[뉴스토마토 임효정 기자]
파라다이스(034230)그룹은 파라다이스세가사미 신임 대표이사에 박병룡
(사진) 파라다이스 본사 사장을 선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인사에 따라 박 사장은 파라다이스와 파라다이스세가사미 대표이사를 겸임하게 된다.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시카고대학에서 MBA 학위를 받은 박 사장은 1987년 뱅커스트러스트에 입사해 다양한 국제 금융 업무 경험을 쌓았다. 1996년 파라다이스 이사로 부임해 본사 총괄임원과 최고재무책임자 등을 거쳐 2009년부터 2015년까지 파라다이스 카지노 워커힐 총지배인을 역임했다.
박 사장은 파라다이스 카지노 사업 부문에 정통하며 지난 4월 개장한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 사업을 효율적으로 경영할 수 있는 전문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임효정 기자 emyo@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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