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현대홈쇼핑(057050)에 대해 1분기 실적은 예상 수준을 기록했으며, 2분기 이후 점진적인 개선이 기대된다고 11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5만원을 유지했다.
박희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분기 별도 영업이익은 47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4.2% 증가했다"면서 "일회성 이익은 부가세 환급 79억원을 제외하면 영업이익은 393억원으로 4.8% 감소하지만 이는 예상 수준"이라고 말했다.
박희진 연구원은 "2분기 취급고액은 전년보다 4.8%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5월 현재까지 취급고액 성장률을 고려하면 달성가능한 수치"라고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을 유지한다"면서 "기저 효과로 인해 부담 없는 하반기 실적개선 기대감 등을 감안했다"고 밝혔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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