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SK네트웍스(001740)에 대해 올해 1분기 일시적인 부진을 보였지만 2분기에는 실적개선이 본격화될 것으로 10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만5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허민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동사의 1분기 영업이익은 297억원으로 전년보다 4.3% 감소했고 시장 예상치 444억원을 하회했다"고 말했다.
허민호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66.1% 증가한 646억원을 예상한다"면서 "4월 갤럭시 S8 판매에 따른 휴대폰 판매량 증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허 연구원은 "목표주가는 1만500원으로 기존보다 10% 상향한다"면서 "렌탈 사업은 고객수 2900만명을 보유한 SK텔레콤과의 시너지 효과로 점유율 상승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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