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현석 기자]
퓨전데이타(195440)는 지난 2일부터 4일(현지시각)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오픈소스 기술 컨퍼런스 ‘레드햇 서밋 2017(Red Hat Summit 2017)’에 참가했다고 8일 밝혔다.
레드햇 서밋은 엔터프라이즈 기술의 미래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고 오픈소스가 주요 IT 트렌드를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살펴 볼 수 있는 레드햇의 연례행사다. 퓨전데이타는 하이퍼컨버지드 인프라스트럭쳐 제품인 ‘JD-ONE’과 오픈소스 기반으로 개발된 클라우드 시스템 통합관리 솔루션 ‘JDesktop Enterprise 6.0’을 통해 쉽고 간편한 클라우드 구성방안을 소개했다.
올해 초 발표한 ‘JD-ONE’은 클라우드를 구성하는 데 필요한 모든 H/W요소를 HCI 기술로 결합한 올인원 어플라이언스로, 높은 공간 활용성과 손쉬운 클라우드 구성이 가능하다. 또 함께 제공되는 통합관리 솔루션인 ‘JDesktop Enterprise 6.0’은 업무의 편의성과 시스템 관리의 효율성에 초점을 맞춰 기능이 향상됐다. 웹 기반의 관리자 포탈 및 사용자 포탈은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면 언제 어디서나 업무가 가능하다. 관리자는 통합대시보드를 활용해 시스템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 및 시스템 임계치 설정으로 돌발 상황 예측과 함께 즉각적인 조치를 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종명 퓨전데이타 대표는 “새로운 가치를 누구나 쉽게 창출 할 수 있도록 공개된 자원인 오픈소스는 4차 산업혁명의 가장 기초가 되는 기술 동력”이라며 “퓨전데이타는 오픈소스를 기반으로 가상화 및 클라우드 시장에 적합한 제품을 개발해왔으며 앞으로도 꾸준한 기술혁신으로 한국의 IT 선진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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