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 1분기 실적 예상치 상회…목표가 '상향'-HMC증권
2017-04-26 08:36:44 2017-04-26 08:37:07
[뉴스토마토 강명연 기자] HMC투자증권은 26일 GS홈쇼핑(028150)에 대해 1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상회했다며 목표주가를 26만원에서 27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GS홈쇼핑은 25일 올해 1분기 취급고는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한 1조18억원, 매출액은 1.4% 줄어든 2704억원, 영업이익은 37.1% 증가한 44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박종렬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상회했다"며 "채널별로는 TV부문 취급고 성장률이 7.6% 기록했고 모바일 부문도 17.2% 고성장으로 전체 성장률을 견인했다"고 평가했다.
 
올해 실적에 대해서는 "취급고는 전년보다 6.8% 증가한 3조9193억원, 매출액은 2.8% 늘어난 1조949억원, 영업이익은 11.6% 늘어난 1435억원이 전망된다"며 "인터넷쇼핑과 카달로그 역성장에도 모바일부문 고성장과 렌탈 등 무형상품 호조에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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