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항섭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8일
호텔신라(008770)에 대해 실적이 바닥을 통과 중 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를, 목표주가는 6만4000원으로 상향했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방한 중국인 입국자가 큰 폭으로 감소했지만 3~4개월 이후부터 빠른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며 "시내 면세점 매출이 3분기부터 빠르게 회복되겠다"고 전망했다.
이어 성 연구원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 면세점도 분기별 적자 축소가 기대된다"며 "올해 푸켓 및 일본 시내점의 영업이 본격화되고, 내년에는 홍콩 면세점이 오픈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백 연구원은 "지난 1월 새롭게 오픈한 HDC신라 면세점이 흑자전환 됐다"며 "면세점 영업이익은 2분기를 저점으로 3~4분기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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