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원수경 기자] 유통업계가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날 등이 있는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대대적인 판촉행사에 돌입했다.
17일 G마켓은 가정의달을 맞아 오는 30일까지 '쇼핑왕국' 프로모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테마파크를 콘셉트로 매일 아침 10가지 특가 퍼레이드를 진행하고 저녁에는 1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어린이날을 맞아 '디즈니 콜라보 어린이날 스페셜 럭키박스'와 '뽀로로와 타요 등 인기 완구모임' 등을 준비했으며 어버이날 선물을 위해 '카네이션 부토니에와 용돈봉투 세트', '제스파 맥스센세이션 안마의자', '설화수 자음 2종세트' 등을 마련했다.
이 외에도 가정의 달 선물 준비를 위해 테마별 선물코너를 분류해 할인가에 선보인다. 어린이날 카테고리에는 장난감, 유아동패션. 도서, 유아공연티켓이 있으며 어버이날 카테고리에는 건강용품, 건강식품, 꽃, 잡화, 뷰티선물세트, 여행상품 등을 구비해 최대 50% 할인한다.
사진/G마켓
SK플래닛의 11번가는 올해 어린이날 기획전을 평년보다 일주일 앞당겨 이날부터 시작했다. 5월 첫수 황금연휴를 앞두고 야외활동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하면서 선제 대응에 나선 것이다. 어린이날 선물을 미리 준비하는 얼리버드 고객들로 4월1~14일 완구매출이 전년동기대비 9% 증가세를 보인 점도 행사를 앞당기게끔 했다.
11번가는 캐릭터완구·블럭·승용차·도서·디저털 등 30여개 브랜드 상품을 최대 20% 할인판매한다. 대표상품으로는 코딩교육로봇 '대시앤닷'과 야외승용완구 '21st스쿠터', 미니자동차 '토미카어드벤쳐마운틴' 등이 있다.
사진/11번가
현대홈쇼핑도 이날부터 22일까지 유모차와 놀이매트, 학습지 등 인기 유아동 상품을 모아 '키즈위크 특별전' 방송을 진행한다.
원수경 기자 sugyu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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