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원석 기자]
쎌바이오텍(049960)은 '듀오락 에이티피' 균주 조성으로 '아토피 예방 또는 치료용 조성물'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4일 밝혔다.
듀오락 에이티피의 특허받은 4종 균주는 락토바실루스 카제이 CBT LC5, 락토바실루스 플란타룸 CBT LP3, 락토바실루스 람노수스 CBT LR5, 비피도박테리움 애니말리스 락티스 CBT BL3로 아토피 피부염 발생의 주요 요인인 혈청 면역글로불린 IgE의 양을 직접적으로 감소시켜 아토피 피부염 예방 또는 치료 효과를 입증했다.
쎌바이오텍 관계자는 "아토피 피부염의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할 수 있는 치료제 개발 가능성을 제시함으로써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쎌바이오텍 유산균의 차별화된 기능성을 지속적으로 연구해 여드름 전용 화장품, 대장암 치료제 등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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