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문경 기자] 아이덴티티모바일이 자사의 사명을 '아이덴티티 엔터테인먼트'로 변경했다.
아이덴티티 엔터테인먼트는 기존 게임사업뿐 아니라 엔터테인먼트의 사업으로 확장하여 글로벌 회사로 보다 다양한 경쟁력을 갖추고자 지난 30일 정기 주주 총회를 통해 결정됐다고 2일 밝혔다.
아이덴티티 엔터테인먼트 CI.
회사는 사명변경과 함께 신규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e스포츠 사업을 전면으로 내세워 온?오프라인을 함께 가져갈 수 있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글로벌 e스포츠 브랜드를 설립하여 차세대 e스포츠를 이끌수 있는 e스포츠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을 가지고 현재 e스포츠 사업전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아이덴티티 엔터테인먼트에서 서비스 중인 PC온라인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파이널판타지14' 사업도 최근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많은 유저들이 즐겨주고 있다. 보다 안정적인 서비스와 유저친화적 운영정책으로 다양한 방법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서비스 해 나갈 계획이다.
구오하이빈 아이덴티티 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새로운 사명인 ‘아이덴티티 엔터테인먼트’를 글로벌 브랜드 회사로 성장하기 위해 신규사업 e스포츠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조만간 공식적인 자리를 통해 구체적인 계획을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정문경 기자 hm082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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