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원수경기자] 이랜드리테일의 라이프스타일숍 모던하우스는 덴마크의 30년 전통 가구브랜드 악토나(ACTONA)와 협업한 가구 브랜드 '바후스'를 다음달 26일 본격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바후스는 존 니스 악토나 가구 디자이너가 제품을 디자인하고, 모던하우스가 생산·판매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북유럽 현지 가구 브랜드의 디자인을 직접 받아 생산하는 것은 모던하우스 바후스가 국내 최초다.
덴마크의 실용주의 철학을 바탕으로 한 감각적인 가구를 중심로 선보일 계획이다. 가죽·패브릭·오크·철제 등 다양한 소재로 제작된 테이블, 소파, 침대, 수납장 등 다양한 상품군을 만날 수 있다.
가구와 잘 어울리는 리빙소품을 함께 소개하고, 제품을 직접 만져보고 체험할 수 있는 쇼룸과 평수별 맞춤상품을 등을 선보이며 실속있는 공간 솔루션을 제안할 예정이다.
바후스 1호점은 다음달 NC강서점에 오픈하며 추후 단독 온라인몰과 로드샵 등도 선보일 계획이다.
모던하우스 관계자는 "북유럽스타일이 아닌 진짜 북유럽에서 디자인해온 상품을 소개할 예정"이라며 "감각적인 디자인은 그대로 가져오고 모던하우스가 직접 생산하여 직수입하는 제품보다 훨씬 합리적인 가격에 북유럽 가구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이랜드리테일
원수경 기자 sugyu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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