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헌법재판소가 10일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을 인용한 이후 정치 테마주의 주가가 들썩였다. 전반적으로 차기 집권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는 정치인 테마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후 2시36분 현재 문재인 테마주로 분류되는
DSR(155660)은 전거래일보다 500원(3.47%) 오른 1만48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달 3일 DSR의 주가는 9010원에 불과했지만 9일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박 전 대통령의 동생인 박지만씨가 회장으로 있는
EG(037370)는 1500원(-14.78%) 하락한 8650원에 거래 중이다. EG의 주가는 이달 8일만 해도 1만150원이었지만 이틀 연속 하락하면서 9000원선도 무너졌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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