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현준기자]
KT(030200)가 10일 2017년 그룹사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KT는 BC카드 사장에 채종진 부사장(사진), KT CS 사장에 남규택 부사장, KT SAT 사장에는 한원식 전무를 임명했다. 또 KT 서비스남부 사장에 장희엽 상무, KT 링커스 사장에 김진훈 상무, KT 커머스 사장에는 이한섭 상무가 임명됐다.
채종진 BC 카드 사장은 KT 텔레캅 대표이사와 KT 기업통신사업본부장을 역임했으며 2015년부터 BC 카드 영업총괄부문장을 맡았다.
남규택 KT CS 사장은 KT 시너지경영실장과 세일즈 운영총괄, 마케팅부문장 등을 역임했다. 한원식 KT SAT 사장은 KT 무선데이터사업본부장과 기업 상품 본부장 등을 맡았다.
KT 관계자는 "그룹사간 시너지 창출 역량과 현장 영업 능력을 기준으로 새 인물들을 발탁했다"고 말했다.
박현준 기자 pama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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