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휴젤, 사드제재 영향 제한적…상승
2017-03-09 09:27:23 2017-03-09 09:27:23
[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휴젤(145020)이 상승하고 있다. 중국의 사드제재가 수출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적다는 분석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휴젤은 9일 오전 9시26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5600원(1.66%) 오른 34만3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상용 토러스증권 연구원은 “휴젤의 보톡스와 필러는 현재 중국으로 판매허가 취득이 안 된 상태로 직접적인 수출은 없는 상황”이라며 “기타 비공식 루트로 타국가를 통해 중국으로 넘어가는 물량 있을 가능성 있으나 이 부분에 대한 중국 정부의 제재 가능성은 없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 판매허가 취득 예상 시점이 보톡스는 2019년 하반기, 필러는 2018년 3분기로 사드 이슈가 완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시점”이라며 “따라서 중국의 사드 보복이 장기화 되지 않는 한 향후 중국내 마케팅이나 판매에는 영향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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