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종호기자] 배정장학재단은 15일 OK저축은행 러시앤캐시 배구단의 홈경기장인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OK저축은행과 러시앤캐시가 함께하는 제5회 행복나눔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행복나눔장학금은 경제적으로 어렵지만 꿈과 희망이 있는 대학생들을 추천을 통해 선발해 2017년 1학기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서, 2016년 10월부터 모집을 시작해 약 6000명의 추천서가 접수 됐으며 이중 최종 선발된 1000명의 학생이 장학금을 수혜 받았다.
이날 수여식에는 지방에 거주하는 장학생을 제외한 400여명의 행복나눔장학생과 배정장학재단 임원 및 아프로서비스그룹 임직원 등이 참가했으며, 수여식 종료 후 OK저축은행과 삼성화재의 배구 경기도 함께 관람했다. 또한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지방에 거주하는 대학생들을 출연기업의 각 지방 지점으로 초대해 수여식을 별도로 진행했다.
최윤 배정장학재단 이사장은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책임질 장학생들에게 든든한 디딤돌이 되어주는 것이 우리 재단의 보람이자 사명이라고 생각한다” 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한편, 이날 증서수여식에서는 배정장학재단의 출연기업인 아프로서비스그룹에서 배정장학재단으로 30억원을 기부하는 기부식도 함께 열렸다. 아프로서비스그룹은 매년 30억원씩 장학회에 기부하여 현재까지 약 5000여명의 장학생들에게 130억여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종호 기자 sun1265@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