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정운기자] 신한카드가 직장인의 점심시간을 타겟으로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한카드 Noon'카드를 출시했다.
신한카드는 15일 점심 시간(오전 11시~오후 2시)에 요식업종 결제시 최대 2000원을 할인해주는 '신한카드 Noon'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카드는 한식, 일식, 중식, 양식, 일반대중 음식점, 뷔페, 패스트푸드 등 신한카드 가맹점 업종 기준 요식업종이면 할인 받을 수 있다. 전월 카드이용 실적이 100만원 이상이면 월 6회까지, 50만원 이상 100만원 미만이면 월 3회까지 할인된다.
또한 커피전문점과 제과점 업종에서 5000원 이상 결제 시 1000원을 할인해준다. 전월 카드 이용 실적이 100만원 이상이면 월 5회, 50만원 이상 100만원 미만이면 월 2회 할인된다.
이밖에도 택시요금도 최대 2000원 할인된다. 전월 실적이 100만원 이상이면 월 5회, 50만원 이상 100만원 미만이면 월 2회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또 이동통신요금을 자동이체할 경우 월 3000원 할인혜택도 받을 수 있다. 자동이체 금액이 5만원 이상이고 전월 카드이용 실적이 50만원 이상이면 된다.
단, 할인 받은 금액 등은 전월 실적 산정에서 제외된다.
이번 상품은 UPI와 Master 등 2가지 브랜드로 발급되며 연회비는 8000원으로 동일하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직장인의 정오를 책임진다는 의미에서 'Noon'이라 이름 붙였다"며 "직장인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모은 만큼 이 카드로 몰아서 쓴다면 쏠쏠한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카드는 '신한카드 Tasty Road 가맹점'에서 이번 카드를 이용하면 추첨을 통해 500명에게 5000원을 캐시백 해주는 이벤트를 3월 말까지 진행한다. 신한카드 Tasty Road 가맹점은 지난해 하반기에 신한카드 고객들이 점심 시간(오전 11시~오후 2시)에 많이 찾은 100대 요식업종 가맹점이다.
신한카드가 직장인의 점심시간을 타겟으로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한카드 Noon'카드를 출시했다. 사진/신한카드
이정운 기자 jw891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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