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3일
씨엠에스에듀(225330)에 대해 국내 성장 가능성이 다분하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목표주가를 3만6000원으로 유지했다.
한상웅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씨엠에스에듀는 4분기 매출액 157억원, 영업이익 37억원을 기록하며 컨센서스를 상회했다"며 "지난해 4분기 말 직영점 수는 27개로 전년 동기 대비 4개가 늘었으며 수강료와 교재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5%, 14.6% 증가했다"고 전했다.
한 연구원은 "작년 4분기 해외 로열티 매출액은 1억원 수준으로 크지 않았다"며 "올해에는 태국과 중국에 콘텐츠 공급이 본격화되며 고수익성 해외 로열티 매출이 확대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매출 규모는 20억원 내외로 크지는 않지만 관련 비용이 제한적인 만큼 이익 기여도가 높아 이익률 개선에 긍정적"이라며 "해외 진출 속도와 매출 규모에 대한 실망감으로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으나 4분기 실적 발표에서 확인했듯이 국내 직영점 확대에 달느 실적 개선 여력이 충분하다"고 전했다.
우성문 기자 suw14@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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