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허준식기자] 코스피200선물지수가 전일 소폭의 약세로 마감했지만 이는 기술적 조정에 불과하며 중기적인 관점에선 여전히 전고점 돌파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제시됐다.
서준혁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6일 "국내 증시를 포함한 글로벌 증시가 5일 이동평균선의 지지력을 유지하는 등 1월 장세에 대한 기대감이 강한데다 전일 급락한 원·달러환율 역시 외국인 수급엔 긍정적인 변수"라며 이같이 진단했다.
서 연구원은 "원화강세가 지수에 단기적인 부담이었던 지난해 5월, 10월과 달리 전일은 반도체와 디스플레이업종 등 IT섹터에 외국인 매수가 집중된 점에 보다 주목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며 "지수 조정시 매수 대응의 강세 마인드를 유지하라"고 조언했다.
전일 코스피200선물지수는 직전일 대비 0.05포인트 하락한 223.00포인트로 마감해 지난해 9월 고점인 224.15포인트에 바짝 다가섰다.
뉴스토마토 허준식 기자 oasi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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