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광표기자] SPC그룹이 4월 쉐이크쉑 3호점을 오픈한다. 강남점과 청담점에 이어 강북권 첫 매장으로 동대문 두타 건물 1층에 들어설 예정이다.
쉐이크쉑이 입접하게 될 동대문은 국내를 대표하는 패션과 쇼핑의 중심지로 쉐이크쉑의 주요 고객층인 20~30대 유동인구가 많고 연 700만여 명의 외국관광객이 모여드는 곳이다. 특히 쉐이크쉑이 입점하는 '두타'는 쇼핑몰과 면세점뿐 아니라 DDP 등의 문화 시설과 인접해 있는 동대문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다.
쉐이크쉑 관계자는 "동대문은 쉐이크쉑의 활기찬 문화와 잘 어울리고 국내외 고객들을 모두 흡수 가능해 3호점 입지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쉐이크쉑은 매장 공사 기간 동안 공공예술을 통해 고객과 소통하는 '호딩' 이벤트를 펼친다. '뉴요커? 쉐이크 쉐커!'의 컨셉트로 쉐이크쉑의 고향인 뉴욕의 라이프스타일을 팝 아트 디자인을 통해 표현할 예정이다. 또 24시간 누구나 편안하게 쉬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벤치를 비치하고 날씬하게 비춰지는 대형 거울을 놓아 주변을 지나는 사람들이 재미있게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쉐이크쉑 청담 2호점 전경. (사진제공=SPC그룹)
이광표 기자 pyoyo8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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