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수급 공백에 상승탄력 제한…'강보합'
2017-02-03 09:28:10 2017-02-03 09:28:10
[뉴스토마토 김미연기자] 코스피지수가 장 초반 강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3일 오전 9시26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0.34% 오른 2078.08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 개인이 모두 매도세를 보이며 각각 173억원, 90억원, 3억원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대부분 업종이 오르고 있는 가운데, 보험, 의약품, 금융, 은행, 철강금속 등이 상승세고, 의료정밀, 섬유의복이 약세다.
 
 
LG상사(001120)는 4분기 실적 개선 소식에 5% 가까이 올랐다.
 
반면 한국항공우주(047810)는 4분기 부진한 실적 발표에 6% 안팎의 약세다.
 
KCC(002380)는 지난해 4분기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2% 넘게 하락하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한진중공업(097230)도 4분기 실적 부진에 52주 신저가로 내려앉았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0.09% 오른 613.54를 지나가고 잇다.
 
손오공(066910)은 증강현실(AR) 게임 '포켓몬고'의 대항마로 '터닝메카트고' AR게임을 출시한다는 소식에 10%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반기문 테마주가 이틀째 급락세다. 지엔코(065060)는 또다시 하한가로 추락했고, 성문전자(014910), 파인디앤씨(049120), 보성파워텍(006910), 광림(014200), 케이씨피드(025880) 등이 급락하고 있다.

 
김미연 기자 kmyttw@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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