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광연기자]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 중인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김경숙 전 이화여대 체육대학장의 남편인 김천제 건국대 교수를 25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한다.
특검팀은 이날 오후 2시 김 교수를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 애초 최순실씨와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김 교수는 최씨의 딸 정유라씨의 이대 입학 특혜의 시작 고리로 의심받고 있는 인물이다. 아내 김 전 학장이 정씨의 이대 입학 및 학사 특혜를 주도하는 과정에서 이에 대한 대가로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김광연 기자 fun35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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