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심수진기자] 에쓰오일(
S-Oil(010950)) 임직원 200여명이 우면산 산행을 함께하며 새해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고 15일 밝혔다.
전날 오스만 알 감디 에쓰오일 최고경영자(CEO)는 임원, 신입사원들과 2시간여 동안 우면산 둘레길을 걸으며 덕담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알 감디 CEO는 “회사 역사의 이정표가 될 정유·석유화학 복합시설(RUC·ODC) 프로젝트의 성공적 건설을 위해 전 임직원이 모든 자원과 역량을 집중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에쓰오일은 올해 ▲세계 최고 수준의 지속가능 경영체계 확립 ▲신규 프로젝트(고도화·석유화학 복합시설 건설)의 성공을 위한 자원과 역량 집중 ▲탁월한 운영과 혁신적 사고에 기반한 경쟁우위 강화 ▲조직간 유기적 협력 문화 조성 등 4대 중점 과제 달성을 위해 전사적 노력을 쏟을 방침이다.
알 감디 CEO는 신입사원들에게 “에쓰오일이 도전을 이겨내고 경쟁력을 유지하며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계속해서 찾아 나설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열정과 창의성, 진취성 그리고 투지의 정신으로 대변되는 성공의 DNA를 갖고 있기 때문”이라며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할 것”이라고 격려했다.
14일 에쓰오일 신년 산행 행사에서 오스만 알 감디 에쓰오일 CEO(왼쪽)가 신입사원들과 손뼉을 마주치며 격려하고 있다. 사진/에쓰오일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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