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27~30일 ATM 이용 등 금융거래 전면 중단
은행-상호금융 전산분리 절차…인터넷뱅킹 계좌이체 등 대부분 서비스 중단
2017-01-09 18:42:16 2017-01-10 07:58:23
[뉴스토마토 김형석기자] 설 연휴 기간인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농협은행 계좌를 활용한 자동화기기(ATM)와 인터넷뱅킹 이용이 일시 정지된다.
 
농협은행은 이 기간 농협은행과 농협상호금융의 전산분리 작업으로 금융거래 관련 업무가 중지된다고 9일 밝혔다.
 
이 기간 중지되는 금융 업무는 ATM을 이용한 계좌 잔액조회와 입출금, 인터넷뱅킹·모바일뱅킹·텔레뱅킹을 통한 이체와 조회, 체크카드와 현금카드 결제 등이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그간 농협은행과 지역농협인 상호금융과의 전산분리를 진행해왔다"며 "마지막 전산분리 과정이 마무리되는 오는 31일부터는 정상적인 금융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울 서대문구 소재 농업박물관에 '농협은행 금융거래 일시중단' 안내 현수막이 설치돼 있다. 사진/뉴스토마토DB
 
김형석 기자 khs84041@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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