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다날(064260)은 자회사 다날엔터테인먼트가 2017년을 맞아 뮤지션들의 공연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한 ‘오픈마이크’ 릴레이 공연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다날엔터테인먼트 ‘오픈마이크’는 열정있는 대한민국 뮤지션들의 릴레이 리얼 라이브 공연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8시부터 달콤커피 대학로점에서 진행된다. 주최측은 아티스트들에게 공연에 필요한 장비와 무대를 제공하고, 관람객들에게는 좋아하는 뮤지션들의 공연을 함께 즐기고 감상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와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 첫 무대로 대학가요제 대상 출신의 ‘소현’과 너목보의 윤용빈이 라이브 공연을 선보였다. 오는 11일에는 실력파 싱어송라이터 ‘소각소각’과 남성듀오 ‘고요한 가을’, 18일 어쿠스틱 혼성그룹 어쿠스윗(acousweet)과 실력파 감성듀오 ‘풋풋’ 그리고 25일에는 싱어송라이터 유어스와 감성 보컬 이아람 등 실력파 뮤지션들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여오규 다날엔터테인먼트 본부장은 “뮤지션들은 음향시설 등이 갖춰진 공연장에서 자신만의 음악세계를 대중들과 호흡하며 나눌 수 있고, 고객들은 역량있는 뮤지션들의 공연을 카페에서 편안하게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1석2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공연문화를 활성화하고, 오픈마이크가 대중화 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픈마이크는 달콤커피 광화문점을 첫 시작으로 1년여간 공연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 12월부터는 달콤커피 대학로점으로 무대를 옮겨 같은 포맷으로 진행하고 있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부터 국내외 다양한 뮤지션들의 공연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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