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한국투자증권은
CJ헬로비전(037560)에 대해 정부의 유료방송 정책에 따라 인수합병(M&A) 전략이 바뀔 것으로 4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중립',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양종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동사의 4분기 매출액은 2781억원, 영업이익은 183억원으로 시장 예상치를 각각 0.5%, 1.9% 상회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양종인 연구원은 "올해 방송가입자는 전년 대비 0.2% 감소할 것"이라며 "방송과 결합상품으로 판매되는 초고속 인터넷, 인터넷전화 가입자도 각각 5%, 10.7% 감소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양 연구원은 "중장기적으로 우려로 방송 시장규제 환경의 변화가 기업가치에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라면서 "정부 정책에 따라 M&A 전략이 달라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