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용현기자]
한라(014790)는 울산시 북구 송정지구에서 분양한 '울산 송정 한라비발디 캠퍼스'의 분양이 계약 시작 4일 만에 100% 완료됐다고 2일 밝혔다.
이 단지는 작년 12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676가구 아파트 청약 당첨자들 대상으로 견본주택에서 계약을 진행했으며, 30일부터는 예비 당첨자 계약 및 일부 부적격자와 취소 물량에 대해 선착순 계약을 실시했다.
특히, 30일에는 예비 당첨자들과 수백여명의 방문객들이 견본주택에 몰려 계약 취소 물량에 대해 문의하며, 당일 전 세대가 모두 완판(완전판매)되며 분양이 조기 마감됐다.
'울산 송정 한라비발디 캠퍼스'의 분양 성공은 이미 예견됐다는게 분양관계자의 설명이다. 지난 12월 15일 진행된 1순위 청약접수에서 1만2423건이 접수되며 평균 24.6대 1로 전 주택형 1순위 해당지역 마감됐기 때문이다.
더욱이 이 단지는 울산의 신흥주거지 송정지구에서도 입지가 뛰어나며 울산에서 보기 드문 '교육특화' 설계가 적용됐고, 합리적 분양가 등으로 지역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한라 분양 관계자는 "입지와 상품, 경쟁력 있는 분양가를 모두 갖춘 아파트라는 점과 브랜드 가치까지 더해져 수요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것 같다"며 "앞으로 울산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울산 송정 한라비발디 캠퍼스'는 울산 송정지구 B8블록에 지하 1층~지상 최고 25층, 6개동, 총 676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전 세대가 전용면적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되며, 타입별 가구수는 ▲A타입 461가구 ▲B타입 120가구 ▲C타입 95가구다. 견본주택은 남구 달동 1253-7번지(목화예식장 옆)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19년 2월 예정이다.
울산 송정 한라비발디 캠퍼스 견본주택 집객 사진. 사진/한라
김용현 기자 blind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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