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하나금융투자는
보광산업(225530)에 대해 대구, 경북 지역 골재 및 레미콘 수요가 견조해 내년 전망치를 상회하는 실적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28일 예상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보광산업은 대구/경북 지역 최대 규모의 골재 생산가능 석산을 확보해 지역 내 강력한 헤게모니를 보유한 기업"이라고 설명했다.
이정기 연구원은 "보광선업의 골재 및 레미콘 사업은 지역 내 건설경기에 따른 영향을 크게 받는다"며 "최근 민간 건설경기는 다소 위축되고 있으나 대구광역시 내 대규모 SOC 사업 진행에 따른 지역 내 수요는 견조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내년 동사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7.0%, 8.4% 오른 510억원, 131억원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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