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신탁, 'e편한세상 녹양역' 22일 분양
2016-12-20 13:42:53 2016-12-20 13:42:53
[뉴스토마토 원나래기자] 한국토지신탁이 시행하고 주식회사 삼호(001880)가 시공하는 'e편한세상 녹양역'의 견본주택이 오는 22일 개관할 예정이다.
 
'e편한세상 녹양역'은 지하 2층~지상 29층, 6개동, 전용면적 45~74㎡, 총 416가구 규모로 경기도 의정부시 가능동 109-1 외 9필지에 들어선다. 전용면적 별 가구수는 ▲45㎡ 6가구 ▲59㎡ 187가구 ▲62㎡ 21가구 ▲74㎡A 144 ▲74㎡B 58가구다.
 
이 단지는 남향위주 배치 및 4베이 설계(일부 제외)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고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특히 중대형 평형대에서나 찾아볼 수 있던 드레스룸, 팬트리, 붙박이장 등 넉넉한 수납공간(일부 제외)으로 중소형 평형대에서도 중형 못지않은 공간활용이 가능하다.
 
녹양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수혜도 기대된다. 녹양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가능동 58번지 일원 부지면적 15만3093㎡에 2973가구, 8176명을 수용하는 사업으로, 오는 2017년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개발부지는 학교, 유치원, 공원, 도로, 문화시설, 주차장, 완충녹지로 활용된다. 준공 후에는 녹양역을 중심으로 의정부 내 신규 부도심권이 형성될 전망이다.
 
e편한세상의 특화된 설계도 곳곳에 적용된다. 전 가구에 결로 발생을 획기적으로 줄인 단열설계 기술이 도입된다. 또 거실과 주방 공간에 60mm의 바닥차음재를 적용해 층간소음 방지 및 난방 에너지 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다. 이외에도 일반 주차장 대비 10cm 넓은 광폭주차장, 주방 스마트폰 무선 충전기(일부 제외) 등 편리한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지하주차장 LED 조명시스템으로 전기 사용량 절감이 가능하며 일반수전 대비 불필요한 온수 사용량을 줄일 수 있는 Eco-Energy-Saving 수전도 계획돼 있다.
 
지하철 1호선 녹양역이 도보 10분 거리에 있어 빠르게 서울로 이동이 가능하며, 서울외곽순환도로, 호원IC, 의정부IC 및 39번국도, 3번국도와 인접해 광역 교통망을 갖췄다.
 
분양관계자는 "'e편한세상 녹양역'은 개발호재가 풍부한 의정부 내에서도 편리한 교통, 생활여건을 모두 누릴 수 있는 단지"라며 "전가구를 중소형으로 구성했음에도 4베이, 드레스룸, 팬트리 등 다양한 특화설계로 넉넉한 공간활용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라고 말했다.
 
청약일정은 27일 특별공급, 28일 1순위, 29일 2순위 청약접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2017년 1월4일 당첨자발표, 정당 계약은 1월10일~12일 3일 간 예정돼 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동 204-3번지에 마련된다.
 
'e편한세상 녹양역' 투시도. 사진/한국토지신탁
 
원나래 기자 wiing1@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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