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IMS, 조선 불황 속 연이어 조선기자재 수주
2016-12-14 10:07:00 2016-12-14 10:07:00
[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선박용 밸러스트 패키지 시스템 전문기업인 한라IMS(092460)가 연이어 수주 소식을 전하고 있다.
 
한라IMS는 지난 7일 국내 화학제품 운반 전문 선사인 인피쎄스해운과 10척의 현존선에 설치될 선박평형수처리장치(BWTS Retrofit)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어 8일에는 대한조선과 한라IMS의 글로벌 전략 제품인 밸러스트 패키지 시스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대한조선의 신조선 2척에 대한 공급계약이다.
 
한라IMS 관계자는 "연이은 계약 체결을 통해 현존선과 신조선 모든 시장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게 됐다"며 "28년간 조선기자재분야에서 검증된 안정된 생산공급능력과 유지보수능력, 품질신뢰성, 재무우수성 등이 높이 평가됐다"고 밝혔다.
 
선박용 밸러스트 패키지 시스템은 한라IMS가 세계 최초로 개발해 출시한 제품이다. 선박 내 밸러스트 탱크와 관련된 3가지 시스템인 선박평형수처리장치(BWTS),  밸러스트 탱크 액면계측시스템(BTGS), 밸러스트 원격 밸브 개폐 시스템(BVRC)과 이를 통합 컨트롤 하는 시스템으로 구성되어 있는 패키지 시스템이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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