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산타 바리스타' 캠페인 전개
소외 계층 어린이 위한 기금 전달
2016-12-13 16:47:23 2016-12-13 16:47:23
[뉴스토마토 이광표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13일 2016코리아 크리스마스 페어에서 소외계층 어린이 후원을 위한 '산타 바리스타' 발대식 및 모금 행사를 진행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진행한 이번 행사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일산 킨텍스 제 2 전시장 내 2016 코리아 크리스마스 페어 행사장에서 열렸다.
 
스타벅스는 지난 9일부터 진행된 2016 코리아 크리스마스 페어에서 희망기부 스토어를 설치하고, 여기서 발생한 수익금 전액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하는 기부 매장을 운영 중에 있다. 
 
특히, 산타 바리스타 발대식과 모금행사가 열리는 이 날 현장에서는 기금 모금을 독려하기 위해 1만원 이상 기부하는 1000명의 시민들에게 스타벅스 텀블러를 제공할 예정이다.
 
초록 산타로 분한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이석구 대표이사와 바리스타를 비롯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과 임직원, 어린이재단 홍보대사인 미코리더스 소속 미스코리아 등 50여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총 4억 9300여 만원의 기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된다.
 
이 기금은 올해 스타벅스 임직원의 자발적 모금액과, 이익공유형 매장인 커뮤니티 스토어에서 1년간 조성된 청년인재 양성기금, 신규 오픈 매장에서 진행되는 '머그 모금행사 기금' 등이 합쳐진 것으로 전국 소외계층 아동 후원활동에 사용된다.
 
(사진제공=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이광표 기자 pyoyo81@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