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넥스트아이(137940)는 200억원의 자금조달을 통해 기존 사업 역량 강화와 함께 화장품 신규 사업 추진을 가속화하겠다고 12일 밝혔다.
넥스트아이 관계자는 “이번 자금 조달을 통해 신규 화장품 사업에 대한 투자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며 “기초 및 색조화장품뿐만 아니라 미용기기 등 다양한 뷰티 제품 라인업을 구성해 사업 부문간의 시너지 효과를 내는 K-뷰티 대표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넥스트아이는 지난 9일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총 200억원 규모의 2회차, 3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 홍콩계 투자회사인 애드머럴티 홀딩(Admiralty Holding Co Limited)으로부터 100억원, 주식회사 소울베이코리아로부터 100억원이며 표면금리와 만기수익률은 각각 2%, 3%로 동일하다.
이번 자금조달은 운영자금 확보 목적이며 기존 및 화장품 사업 강화에 활용될 예정이다. 넥스트아이의 최대주주인 유미도그룹은 중국 내 4000여개의 매장을 보유한 중국 에스테틱 프랜차이즈 업계 선도주자로 한국 제품의 기술력과 유미도그룹의 중국 유통망 결합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목표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