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황인표기자] 외환은행 나눔재단은 15일 보건복지가족부가 후원하고 한국방송공사(KBS) 주관으로 KBS 공개홀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휴먼대상'에서 저소득 소외계층 지원 등 기업사회 공헌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가족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 15일 열린 '휴먼대상 시상식'에서 리처드웨커 외환은행 나눔재단 이사장(오른쪽)과 권택명 나눔재단 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외환은행나눔재단은 지난 4년간 저소득, 소외계층 자녀들을 위해 ‘환은장학금’제도를 시행, 총 687명에게 6억8000만원을 지원했고 소년 소녀 가정 아동 들을 위한 생활수기 공모지원에 2억8000만원, 외환은행 직원과 불우아동 1:1 후원 및 매칭 지원 사업을 통해 728명에게 매월 2200만원(연간 2억6000만원) 등을 지원해왔다.
이외에도 다문화가정을 위해 올해 5월부터 제1회 외환다문화 대상을 제정, 시상하고 노숙자 무료 급식봉사활동, 지역아동센터 생필품 지원 등의 활동을 해왔다.
리처드 웨커 외환은행 나눔재단 이사장은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이다"며 "장학사업 확대지원 및 다문화 가정의 생활안정 사업 지원을 계속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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