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원석기자] 한국화이자제약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국내 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높이 인정받아 '2016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은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자원봉사·기부 등을 통해 국내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우수 단체, 기업, 개인 등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한국화이자제약은 올해 수상대상자 가운데 유일한 외국계기업으로서 수상했다. 시상식은 UN이 정한 세계자원봉사자의 날(매년 12월5일)을 기념해 5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 11회 전국자원봉사자대회에서 진행됐다.
한국화이자제약은 지난 2010년부터 한국여자의사회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조손가정 행복만들기 캠페인'을 통해 사회적 사각지대에 놓인 조손가정 아이들을 후원하고 있다. 또한 매월 아이들의 방과 후 교육 활동비 후원, 건강 검진 및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이 외에도 건강하게 나이드는 것에 대한 사회적 담론을 활성화하는 '헬시 에이징 캠페인',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매달 급여의 일정액을 공제하고 회사의 1:1 매칭 펀드를 통해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생을 지원하는 '화이자 사랑의 장학금', 다양한 의약연구 및 협력 활동을 지원하는 '화이자 의학상'과 '대한의사협회 화이자국제협력공로상'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오동욱 한국화이자제약 대표이사 사장은 "글로벌 바이오제약업계의 리더로서 혁신적인 치료제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더불어 건강한 사회에서 국민 모두가 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는 데 기여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한국화이자제약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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