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기종기자] 한국공항공사는 성일환 사장이 24일 그랜드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2016년도 한국의 최고경영인상 시상식에서 '한국의 최고 경영인상(리더십경영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최근 항공 안전과 보안에 대한 국민적 우려를 불식시키고 대국민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현장중심 경영체제 조직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전 임직원이 전국 공항의 시설 및 시스템을 일일이 점검하고 현장 프로세스를 개선해나가는 등 현장에서의 신속한 대응과 대책 마련에 힘쓰고 있다.
성일환 한국공항공사 사장이 24일 그랜드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2016년도 한국의 최고경영인상 시상식에서 '한국의 최고 경영인상' 수상 후 소감을 말하고 있다. 사진/한국공항공사
또 지속적인 대고객서비스 개선 및 지속가능경영 노력을 통해 연간 전국공항(인천공항 제외) 여객수송실적 7000만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고, 최근 '그린 애플 어워드'에서 4년 연속 수상, 그린 월드 어워드 지속가능분야 대상, 녹색경영대상 대통령표창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성 사장의 이번 수상 역시 이같은 노력과 성과가 인정받아 이뤄졌다는 분석이다. 성일환 한국공항공사장은 "언제나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한국공항공사 임직원과 편리하고 안전한 공항을 위해 힘써주시는 협력업체, 항공사, CIQ 기관 등 모든 공항가족들에게 수상의 영광을 돌린다"며 "앞으로도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정기종 기자 haregg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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