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광표기자]
롯데제과(004990)는 23일 경기도 포천시 1기갑여단에서 'mom(맘)편한 공동육아나눔터' 11호점 개소식을 가졌다. 개소식에는 롯데제과 배성우 상무, 박철희 1기갑여단장, 박주상 영북면장 등이 참석했다.
'mom편한 공동육아나눔터'는 보육시설이 부족한 군부대의 관사단지에 장난감 및 도서 대여, 이웃 간 육아 품앗이 활동, 육아 정보 교류 등이 가능한 공간을 만들어 군인 가족들의 마음 편한 자녀 양육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 사업은 2013년 12월 국방부의 도움 아래 롯데그룹과 여성가족부의 협약을 기반으로 시작되었으며, 롯데제과를 비롯 롯데칠성, 롯데푸드, 롯데하이마트 등 4개 회사가 매년 1개소씩 3년째 지원해오고 있다.
롯데제과는 2014년 강원도 인제군 12사단(4호점), 2015년 강원도 양양군 해군 1함대(8호점), 그리고 올해 포천시에 위치한 1기갑여단에 11호점을 개관하는 것이다.
한편, 롯데제과는 2013년부터 '달콤한 나눔, 따뜻한 세상'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올해까지 빼빼로 등 제품 기부액이 100억원을 돌파했으며, 소외 지역에 치과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닥터자일리톨버스' 역시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이광표 기자 pyoyo8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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