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지역아동센터 4호점 개관
빼빼로 판매 수익금으로 4년째 스위트홈 건립
2016-11-07 13:50:38 2016-11-07 13:50:38
[뉴스토마토 이광표기자] 롯데제과(004990)는 빼빼로데이를 앞두고 지난 4일 지역아동센터 '롯데제과 스위트홈(Sweet home)'을 개관했다고 7일 밝혔다. 
 
스위트홈 설립은 올해로 4년째 이어오는 활동으로 올해는 충청남도 홍성에 세워졌다. 
 
개관식에는 롯데제과 김용수 대표, 국제구호 NGO단체인 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Children) 김희경 사업본부장, 허광학 홍성부군수 등이 참석했다.
 
김용수 대표는 인사말에서 "올해는 빼빼로데이가 20주년을 맞는 의미 있는 해로서, 롯데제과는 마음을 나누면 하나가 되는 빼빼로처럼 우리 홍성의 어린이들이 세계를 품는 어린이가 될 수 있도록 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스위트홈 4호점은 홍성군 광천읍 신진리에 위치하며 총 부지 243평(805㎡)에 건물 60평 규모로 건립됐다. 이 곳에는 학습실, 활동실, 상담실 등이 마련되어 있어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방과 후에 놀이와 학습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롯데제과 스위트홈'은 2013년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공동 추진한 사회공헌사업으로, 매년 1개관씩 설립하고 있으며, 건립은 빼빼로 판매 수익금으로 이뤄진다.
 
2013년 전라북도 완주에 1호점 설립을 시작으로, 2014년 경상북도 예천에 2호점을 설립하고, 2015년 강원도 영월에 3호점을 설립했다. 또 올해는 홍성에 4호점을 건립하는 등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들 스위트홈은 기반시설이 부족한 지방에 건립돼 의미를 더해 주고 있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스위트홈 설립 활동을 계속 이어간다는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빼빼로데이의 의미를 되새기고, 미래의 주역이 될 어린이들이 희망의 전달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제공=롯데제과)
 
이광표 기자 pyoyo81@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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