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원나래기자]
대우건설(047040)은 오는 25일 서울 연희동 711번지 일대에 위치한 '연희 파크푸르지오'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연희 파크푸르지오'는 지하 2층~지상 19층 5개동, 전용 59~112㎡ 총 396가구로 이뤄져 있으며, 이 중 288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일반분양은 59㎡ 65가구, 84㎡A 85가구, 84㎡B 81가구, 84㎡C 9가구, 84㎡D 14가구, 112㎡ 34가구로 구성된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약 1600만원대 중반에서 책정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서울의 전통적인 부촌인 연희동에서 10여년 만에 만나는 신규아파트다. 향후 서부선경전철 사업 등 다양한 개발호재의 배후주거지로 주목받는다. 서울 도심 한복판에 있어, 종로, 용산, 마포, 상암 등 도심 곳곳으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단지 앞 명동, 종로 등 도심으로 통하는 버스노선 정류장이 있고, 내부순환로 연희IC와 가까워 서울 내외곽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여기에 새절~장승배기까지 이어지는 서부경전철이 2024년 개통되며, 서부간선도로 지하화사업도 2020년 완공 예정이다.
단지 바로 앞으로 안산 도시자연공원이 위치하고, 안산둘레길, 궁동공원도 가까이에 있다. 일부 세대에서는 공원 조망도 가능하다. 여기에 단지 앞 홍제천로를 이용하면 난지한강공원으로 바로 이동할 수 있고, 자전거 전용도로와 각종 체육시설, 산책로가 마련된 홍제천에서 여가 생활을 즐길 수도 있다.
또 가재울뉴타운과 인접해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다. 상암홈플러스월드컵점, 신촌 현대백화점,마포농수산물시장, CGV상암, 서울상암월드컵경기장, 연세대세브란스병원, 제일성모병원 등의 생활편의 시설을 이용하기 쉽다.
단지는 판상형 남향위주로 설계해 통풍과 채광을 극대화하고, 안산 도시자연공원 조망권을 확보했다. 법정 주차대수의 147%에 달하는 넓은 주차공간도 설계된다. 각 세대에 IOT 스마트 허브 기능과 기존의 월패드 기능이 통합된 국내 최초의 '스마트 월패드'가 설치된다. 대우건설만의 독자적인 '지능형 스마트홈서비스'가 적용돼 입주자가 스마트폰을 이용해 출입보안, 가스밸브, 조명, 전기뿐만 아니라 TV, 냉장고,에어컨, 공기청정기 등의 가전도 외부에서 조종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서대문구연희동 711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예정일은 2018년 12월이다.
'연희 파크 푸르지오' 조감도. 사진/대우건설
원나래 기자 wiing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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