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엔지니어링, 공동대표 나란히 자사주 매입…"실적 상승 자신감"
2016-11-08 10:31:15 2016-11-08 10:31:15
[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LCD 공정장비 전문기업인 탑엔지니어링(065130)은 김원남·류도현 공동대표가 최근 장내매입를 통해 각각 2만주와 1만주의 자사주를 매입했다고 8일 공시했다.
 
이를 통해 김원남 대표의 탑엔지니어링 보유 주식은 총 206만2712주로 증가했다. 류도현 대표 보유분을 포함 최대주주 및 특별관계자 지분율 또한 23.89%로 소폭 늘어났다.
 
탑엔지니어링은 지난 11월초에는 CFO인 박찬배 전무가 1500주를 장내 매입하기도 있다.
 
회사 관계자는 "원들의 자사주 매입은 책임경영에 대한 확고한 의지와 올해뿐 아니라 내년 실적에 대한 자신감"이라며 "올해 국내외 매출처 및 장비군 다각화를 통해 지난해 대비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김원남 대표는 지난 2월에도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4만주를 장내 매입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