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원수경기자]
코오롱인더(120110)스트리 FnC부문은 지난 3일 중국의 온라인 유명인사 왕홍 6명에게 커먼그라운드를 소개하며, 중국인 대상의 마케팅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 날 커먼그라운드를 찾은 6명의 왕홍은 한국 최초 컨테이너 복합 쇼핑몰인 커먼그라운드를 새로운 여행 코스, 데이트 코스로 소개했다. SNS 채널을 통한 라이브 생방송은 약 450만명이 시청, 약 900만명이 좋아요를 한 것으로 집계됐다.
커먼그라운드는 왕홍 방문의 날을 맞이하여 코오롱FnC의 슈퍼콤마비와 쿠론의 팝업스토어를 진행하며 중국의 잠재적 고객들에게 다양한 상품을 소개했다. 커먼그라운드 내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와 푸드트럭을 비롯한 맛집도 소개되도록 했다.
라이브 생방송 중 가장 많은 시청자 수를 확보한 왕홍 레이리는 "커먼그라운드에 와보니 한국에서 패셔너블한 사람들이 많이 찾는 핫플레이스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며 "한국의 생생한 패션과 문화를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코오롱FnC의 경영전략본부 오원선 전무는 "이미 국내 중국 관광객들의 비중이 단체관광객에서 개별관광객으로 옮겨진 상태로 커먼그라운드는 규모 면에서나 컨텐츠 면에서 개별관광객에게 더욱 어울리는 아이템"이라며 "이번 왕홍 행사는 커먼그라운드 내에 다양한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를 소개하는 것뿐 아니라 커먼그라운드의 가능성을 더욱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커먼그라운드는 웨이보 공식 계정을 오픈할 예정이며, 중국 내 라이프스타일 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커먼그라운드를 방문한 왕홍의 동영상을 업로드해 홍보할 예정이다.
(사진제공=코오롱인더스트리)
원수경 기자 sugyu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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