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대우, 그룹 지주사 전환가능성 긍정적 작용-현대증권
2016-11-07 08:49:38 2016-11-07 08:49:38
[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현대증권은 포스코대우(047050)에 대해 그룹의 지주회사 전환가능성 부각은 포스코대우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7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만8000원을 유지했다. 
 
전용기 현대증권 연구원은 "철강 유통망 단일화를 위해 포스코P&S의 철강재 가공, 국내유통, 스크랩 판매 사업부문을 포스코대우와 분할합병한다"고 말했다. 
 
전용기 연구원은 "이번 합병으로 포스코대우의 내년 실적은 매출액 15조9000억원에서 19조원, 영업이익은 4090억원에서 4400억원으로 상향 조정될 전망"이라고 예상했다. 
 
전 연구원은 "이번 분할합병은 포스코대우의 주주가치에 긍정적"이라면서 "포스코그룹의 지주회사 전환 가능성 부각 또한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본다"고 내다봤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