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삼기오토모티브(122350)가 강세다. 전기차 등으로 아이템 다변화가 기대되는 상황으로 현재 주가는 저평가 됐다는 증권사 분석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삼기오토모티브는 1일 오후 1시42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70원(1.93%) 상승한 3705원에 거래되고 있다.
송선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내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10% 증가한 3300억원으로 고성장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현대다이모스향 뿐만 아니라 중국과 독일향 공급도 추가적으로 늘어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LG전자 중국 공장 향으로는 중국 로컬업체에 납품되는 EV부품(배터리 커버, 케이스 7종)을 수주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삼기오토모티브는 아이템과 고객군 다변화를 통해 높은 성장성이 유지되고 있고 양호한 이익률을 기록하고 있다”며 “현재 주가는 저평가 됐다”고 설명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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