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대내외 불확실성 수두룩..2000선 이탈
2016-11-01 09:16:36 2016-11-01 09:16:36
코스피지지수가 2000선을 이탈했다. 대내외 정치적 불확실성과 유가 하락, 연이은 글로벌 통화정책회의 경계감 등이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사진/이토마토)
1일 오전 9시1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1.89포인트(0.59%) 내린 1996.30을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3억원, 26억원 팔고 있다. 개인은 49억원 사들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보험, 전기전자, 금융, 화학 순으로 낙폭이 깊다. 반면 의료정밀, 통신, 종이목재, 운수창고 등은 0.5% 안팎으로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다. 삼성전자(005930)는 전날보다 2만5000원(1.53%) 하락한 161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090430)은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2.5% 증가한 1675억원을 기록했다. 시장 예상치를 큰 폭으로 하회한 부진한 실적에 4%대 하락 중이다. 반면 SK하이닉스(000660)는 D램 가격이 급등했다는 소식에 2%대 상승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사흘만에 상승 전환했다. 이 시각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95포인트(0.31%) 오른 626.63을 기록하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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