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 '왕영은의 톡톡톡' 1년간 누적주문 1400억원 달성
2016-10-28 11:27:13 2016-10-28 11:27:13
[뉴스토마토 이성수기자] GS홈쇼핑(028150)은 오는 29일 방영 1주년을 맞는 GS샵의 '왕영은의 톡톡톡'(이하 왕톡) 프로그램이 1년간 누적주문 1400억원을 달성하며 GS샵 21년 역사상 1년간 최다 매출을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왕톡'은 GS샵이 프리미엄 상품과 진정성 있는 방송으로 차별화를 이루겠다는 전략으로 방송인 왕영은씨를 고문역으로 영입해 지난해 10월부터 선보이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오전 8시20분부터 2시간 동안 주방, 생활, 이미용, 패션잡화 등을 소개하고 '프리미엄 라이프 트렌드'를 제안하고 있다. 특히 이번 기록은 매주 1회, 단 2시간의 방송만으로 달성한 대기록이라 그 의미는 더욱 크다.
 
GS샵은 오랜 방송 경력을 통해 대중의 신뢰와 지지를 얻고 있고 소비자와 상품에 대한 이해가 뛰어난 왕영은 고문의 노하우와 홈쇼핑 업계 선두주자인 GS샵의 역량이 만나 상품과 방송 판매 역량을 동시에 높인 것이 '왕톡'의 성공 비결이라고 자평했다.
 
GS샵은 '왕톡'을 백화점 매출을 견인하는 1층 명품관처럼 육성해 왔다. 덴비, 포트메리온, 빌레로이앤보흐, 큐티폴, 웨지우드, 레녹스, 야드로, VBC까사, 르쿠르제, 스타우브, 실리트, 휘슬러, 헹켈, 깔리아 이탈리아, 루셀금고 등 콧대 높기로 유명한 명품 브랜드들을 안방고객들에게 발빠르게 소개하고 있다. 홈쇼핑 업계 최초로 '라이프스타일 디렉터(Lifestyle Director)' 호칭을 부여받은 왕고문은 30년 주부 경력의 깐깐한 눈높이에서 상품을 큐레이션하고, GS샵은 바잉파워를 발휘해 시중에서 절대 볼 수 없는 파격적인 혜택에 선보인다.
 
상품뿐 아니라 방송 역시 저렴한 가격을 내세운 하드세일을 지양하고 명품 브랜드의 가치와 활용법을 언니처럼 편안하게 전달한다.
 
덕분에 '왕톡'은 홈쇼핑 매니아들 사이에서 꼭 챙겨봐야 하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시청률 역시 평균 프로그램 대비 2배 이상 높다. '왕톡'이 토요일 아침 홈쇼핑 채널을 평정하자 해당시간 대에 경쟁 홈쇼핑사들의 리빙 프로그램의 신설도 잇따르고 있다.
 
이밖에도 '왕톡'은 신상품의 인큐베이팅에도 기여하고 있다. '왕톡'에서 소개한 상품의 3분의 1이 GS샵에서 첫 선을 보인 신상품이었다.
 
GS샵은 '왕톡'의 성공 사례를 상품과 방송 전반에 확대 적용 중이다. 제7홈쇼핑 출범과 T커머스 사업자 등장으로 홈쇼핑 채널이 17개로 늘어나는 가운데 GS샵은 프리미엄 상품과 진정성 있는 방송으로 고객이 원하는 홈쇼핑으로 차별화하겠다는 전략이다.
 
한편 GS샵은 '왕영은의 톡톡톡' 프로그램 방영 1주년을 맞아 오는 29일 오전 8시20분부터 3시간 동안 특집방송을 실시한다.
 
(사진제공=GS홈쇼핑)
 
이성수 기자 ohmytru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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