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승희기자] 효성은 27일 보건복지부 주최로 열린 '2016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시상식에서 인적나눔부문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효성은 이날 시상식에서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운영되는 효성나눔봉사단을 통해 활발한 나눔활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2013년 설립된 효성나눔봉사단은 사회복지기관과 일대일로 매칭하는 지정봉사팀 제도 등을 통해 나눔활동의 지속성을 높이고 있다.
효성나눔봉사단은 신목종합사회복지관, 성민장애아동어린이집 등 서울지역 4개 기관에서 월 1회 봉사활동을 4년째 이어가고 있고, 올해 10월까지 누적 3500시간 동안 약 5000여명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노재봉 효성나눔봉사단장(부사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려는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나눔으로 함께 하겠다는 슬로건처럼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27일 열린 ‘2016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시상식’에서 효성이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사진/효성
조승희 기자 beyon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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