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사흘만에 반등..소비재 선전
2016-10-27 09:30:42 2016-10-27 09:30:42
코스피지수가 사흘만에 반등하며 출발했다. 외국인과 기관의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사진/이토마토)
27일 오전 9시2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5.17포인트(0.26%) 오른 2019.06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52억원, 379억원 사들이고 있다. 기관은 521억원 순매도 중이다.
 
경기민감주와 저PBR(주가순자산비율) 종목들이 조정받고 단기 급락한 중국 소비주들이 반등하고 있다. 
 
철강금속, 건설, 유통, 전기가스 순으로 낙폭이 깊다. 보험, 종이목재, 화학 등은 오름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다. 삼성전자(005930)는 전날보다 8000원(0.51%) 오른 157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개장 전 삼성전자는 3분기 영업이익 5조2000억원을 확정 발표했다. 이와 함께 올해 사상 최대 규모인 27조원 이상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또 삼성물산이 보유중인 제일기획 지분 전량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제일기획(030000)은 3.65% 오름세다. 삼성물산(000830)은 1%대 조정받고 있다. NAVER(035420)아모레퍼시픽(090430)은 나란히 2%대 상승 중이다. POSCO(005490)는 호실적에도 차익 매물이 출회되며 2%대 하락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640선을 회복했다. 이 시각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5.12포인트(0.81%) 오른 640.63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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