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9일
BGF리테일(027410)의 3분기 실적이 전문가 예상치를 상회할 예정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도 30만원으로 유지했다.
여영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BGF리테일의 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4.9% 늘어난 788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성수기 효과에 더해 지난 1년간 영향을 주었던 VAN수수료 영향이 크게 줄어들며 영업이익 개선을 이끌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여 연구원은 "매출 역시 17% 증가한 1조4110억원을 예상한다"며 "기존점매출 증가율은 5% 수준으로 구조적 성장이 지속되고 있다고 판단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그는 "4분기부터는 비수기 진입하지만 영업이익 증가율은 오히려 더 높아질 전망"이라며 "최근 주가 부진은 매수 기회"라고 덧붙였다.
우성문 기자 suw14@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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