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장애인 전동보장구 안전교육 MOU 체결
교통안전 노하우 바탕으로 장애인 안전 교육 앞장
2016-10-18 18:01:59 2016-10-18 18:01:59
[뉴스토마토 정기종기자] 도로교통공단은 18일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립재활원, 한국장애인복지관 협회와 '장애인 전동보장구 안전교육'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도로교통공단은 운전자 교통안전교육, 교통안전방송, 교통기술 연구개발 등을 통해 축적한 교육 기술을 바탕으로 장애인 안전교육에 앞장서게 된다.
 
도로교통공단은 18일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립재활원, 한국장애인복지관 협회와 ‘장애인 전동보장구 안전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도로교통안전공단
 
정순도 도로교통공단 교육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로교통공단의 우수한 교육 노하우를 토대로 장애인 전동보장구 안전운행 교육을 실시해 전동보장구 이용 장애인의 교통사고를 예방과 삶의 질 향상 등 안전한 이동권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애인 전동보장구 안전교육은 11월 중 전국 장애인복지관 16개소에서 시행되며, 교육을 희망하는 전동보장구 이용 장애인들은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정기종 기자 hareggu@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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