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보건복지가족부가 국민연금공단의 새 이사장에 전광우(왼쪽 사진) 전 금융위원장을 단독 후보로 압축해 이명박 대통령에게 임명 제청했다.
28일 복지부 관계자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르면 다음 주 전 전 위원장을 공식 임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전 전 위원장은 세계은행 국제금융팀장과 국제금융센터 소장, 우리금융지주 총괄부회장 등을 지냈다.
국민연금 이사장에 민간 금융계 출신이 내정된 것은 우리은행장을 지낸 박해춘 전 이사장에 이어 연속 두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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