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2대 특화 브랜드 'NH20 해봄' 론칭
모바일 기반 서비스 제공…출시 기념 '소원을 말해봄' 이벤트 진행
2016-10-10 13:53:06 2016-10-10 13:53:06
[뉴스토마토 김형석기자] 농협은행은 20대 고객 전용 브랜드인 'NH20 해봄'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NH20 해봄은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20대의 도전을 농협은행과 함께한다는 뜻으로 만들어졌다.
 
농협은행은 앞서 서울대학교 등지서 브랜드 이름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가장 선호도가 높은 'NH20 해봄'을 20대 특화 브랜드로 결정했다.
 
이 브랜드는 대학생과 사회초년생인 20대의 성향에 맞는 다양한 모바일 기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20대 특화 서비스는 문화형, 체험형, 교육형 등으로 세분화해 제공한다.
 
20대 특화 입출식/적립식 통장과 체크카드 등 관련 상품은 내년 초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농협은행은 앞으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20대 고객에게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농협은행은 NH20 해봄 출시를 기념해 20대들의 소원을 신청받아 이루어주는 '소원을 말해봄' 이벤트를 진행한다. 농협은행은 이번 이벤트에서 총 5명의 사연을 선정해 200만원 상당의 고객소원을 이뤄준다.
 
이 이벤트는 인스타그램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10일부터 20일까지며, 당첨자 발표는 오는 25일이다.
 
농협은행은 이어 다음달에는 강연 전문업체인 내일캠퍼스와 제휴해 20대 고객에 특화된 강연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농협은행 영업추진부 관계자는 "'NH20 해봄'을 통해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20대 고객에게 도움이 되는 실속 있는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올바른 금융 계획 실천으로 젊은 고객들이 포기하지 않고 꿈과 희망을 이룰 수 있도록 농협은행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사진/농협은행
 
김형석 기자 khs84041@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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