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7. 사진/애플.
[뉴스토마토 이재영기자] 애플은 오는 21일 아이폰7과 아이폰7플러스를 한국에 출시한다.
애플은 8일 홈페이지를 통해 이 소식을 알렸다. 국내 가격 등 상세한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다. 무선 이어폰 ‘에어팟’도 10월 하순에 출시한다고 예고했다.
아이폰7은 향상된 카메라 시스템, 길어진 배터리 수명, 실감나는 스테레오 스피커, 첫 적용된 방수·방진 등의 스펙으로 무장했다. 4.7인치 화면에 해상도는 326 ppi(인치당 픽셀), 픽셀 수는 1334 x 750이다. 아이폰 최초 듀얼카메라가 탑재됐다. 후면 카메라 1200만 화소, 전면 카메라 700만 화소가 적용됐다. 광학적 이미지 안정화(OIS) 기능도 추가됐다.
색상은 실버, 골드, 로즈골드, 블랙(무광), 제트블랙(유광) 등 5종류다. 저장용량은 기존 32GB, 128GB 모델에 더해 258GB 모델을 새롭게 출시한다. 다만, 제트블랙은 32GB 모델이 없다.
국내 이동통신 3사는 오는 14일부터 예약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재영 기자 leealiv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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