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게임즈, 부산에 LoL 팝업스토어·전시회 열어
롯데백 광복점서 운영…신규 LoL 월드챔피언십 상품 등 판매
2016-09-27 15:12:47 2016-09-27 15:12:47
[뉴스토마토 정문경기자] 세계적인 온라인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oL)’의 개발·유통사 라이엇게임즈는 다음달 1일부터 한달간 부산 소재의 롯데백화점 광복점에 ‘LoL 팝업스토어’를 열고 갤러리 전시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월 세계 최초로 공식 오픈했던 LoL 팝업스토어가 한달간 5만명이 방문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끈데 힘입어 국내 두번째로 열리는 팝업스토어다. LoL을 즐기는 플레이어들에게 게임을 넘어선 풍성한 콘텐츠로 느끼는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롤 팝업스토어. 사진/라이엇 게임즈
 
팝업스토어에서는 '2016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을 맞아 출시된 ‘챔피언십 리븐’ 피규어와 티셔츠, 후드티, 스냅백 등의 신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 10월 2주차부터 롤드컵 보머 재킷이 한정판으로 판매된다. 또 ‘티모’, ‘나르’, ‘아무무’ 노트 3종과 서울 팝업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었던 상품 등 한국에서 최초로 공개된 상품들도 판매된다.
 
또한 이번 팝업스토어 현장에는 지난해 11월 LoL게임과 한국화 화가들의 만남으로 2주간 8000여명이 방문하며 화제를 낳았던 '리그 오브 레전드 소환展'의 앵콜 전시도 펼쳐진다.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유명 화가들이 LoL게임 세계관과 챔피언에서 영감을 받아 완성한 24점의 작품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현장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팝업스토어 기간 동안 피규어, 인형, 액세서리(마우스 패드와 모자)가 무작위로 각1종씩 들어 있는 ‘미스터리 박스’가 매일 100개 한정 수량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미스터리 박스를 구입하면 최소 6만원 이상의 상품을 4만원에 얻을 수 있으며, 일부 미스터리 박스에는 현재 판매하고 있지 않은 상품들 (우르프 피규어, 아리 넨도로이드 등) 도 포함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4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미니 포로 인형을 증정하며, 현장에서 설문조사에 참여한 플레이어를 대상으로 매일 100개 한정수량으로 기념품을 증정한다. 아울러 현장 사진 촬영 후 ‘#롤팝업스토어’ 해시태그를 사용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에 인증 시 매주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라이엇 온라인 스토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 2만원권을 증정한다. 또한 10월 1~2일과 8~9일 주말에는 코스프레 팀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LoL 팝업스토어는 부산 롯데백화점 광복점 아쿠아몰 10층 롯데갤러리에서 평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주말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박준규 라이엇 게임즈 퍼블리싱 본부장은 “지난 7월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열린 LoL 팝업스토어에 보내주신 많은 관심에 힘입어 이번 두 번째 팝업스토어를 진행하게 됐다”며 “LoL 관련 상품들과 전시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풍성한 즐거움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문경 기자 hm0829@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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